치즈스틱 & 닭꼬치 간식 타임

아이들 배꼽 시간은 언제나 고장 없이 잘 돌아가고 있어서 식사와 간식은 꼭 챙겨줘야 해야 합니다.

어릴 적부터 맛있는게 입에 들어가면 기분이 좋아지는 마법같은 일을 다 경험해 보셨지요?

오늘은 냉장고 파먹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준비한 치즈 스틱입니다.

1.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 사다 두었던 치즈스틱
지난번 에어프라이어에 기름 묻히지 않고 하니 맛이 덜 한 것 같아,
이번에는 후라이팬에 기름 두르고 튀겨냈습니다.
남을 줄 알았는데, 저는 입에 대지도 않았는데 사라지는 마법이 또 벌어 지네요.

아무래도 치즈스틱 가지고는 중.고딩 아들들 입과 속이 차지 않을 듯 하여 이번에는 이마트 노브랜드 히트 상품인 매콤이 숯불 닭꼬치를 추가로 준비했습니다.
남은게 4개 뿐이라 4개만 추가오 구었지요.

2. 이마트 노브랜드 닭꼬치를 먹으며 큰아이가,
"맛있네요. 어디거죠?"
필리핀에서 아떼가 해 주는 간식과 밥을 먹다 집밥을 먹으니 뭐는 맛이 없겠어요.
그래도 밥 먹고 나면 항상 설겆이를 해 주는 살뜰한 아들입니다.


* 오렌지까지해서 준비해 주었는데, 오렌지만 남았네요. MSG의 맛을 듬뿍 느끼며 행복하게 자기 방으로들 들어갔어요.
- 큰 아이는 AP시험 준비
- 작은 아이는 온라인 화상 영어

이렇게 도 하루가 지나가네요. 오늘은 어제보다 날씨가 더 좋아보이기도 하구요. 저는 압력밥솥 태운 것을 정리하고 이제 김밥 재료 사러 나가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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