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애 박사 - 내아이를 위한 감정코칭 1

2020. 4. 21. 15:17부모교육

 

페북을 하다 올라온 글을 보고 '감정'에 대해 정리해 봅니다.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 ' 저자 최성애 박사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가? 아이가 잘 컸으면 싶은가?"

- 모든 부모들이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겠지요!

 

 

"연결하라, 감정에… 한번도 끊어지지 않은 것처럼"

"감정 조절 못하면 ‘왕따’…

→ 불안은 ‘파충류 뇌'만들어"

"정서안정 돼야 집중력 높아져…

→ ‘왜?’ 말고 ‘어떻게?’"

"좌충우돌 10대는 전두엽 리모델링 중…

→ 공사 잘해야 뇌 평수 확장"

"사랑하면 방법 배워야…

→ 아이가 못느끼면 사랑아냐"

 

출처 : Chousun Biz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2020. 4. 18


 

▶ 책소개

2011년 첫 출간 이후, 자녀교육 베스트셀러로 부모와 교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최성애, 존 가트맨 박사의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을 최신 감정코칭 이론을 반영하여 개정판으로 출간하였다. 우리나라 가정·학교·사회에 희망을 전파해 온 최성애 박사와 조벽 교수, 세계적인 심리학자 존 가트맨 박사가 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감정코칭의 노하우를 제시한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6266854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최성애 존 가트맨 박사의)

2011년 첫 출간 이후, 자녀교육 베스트셀러로 부모와 교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최성애, 존 가트맨 박사의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을 최신 감정코칭 이론을 반영하여 개정판으로 출간하였다. 우리나라 가정·학교·사회에 희망을 전파해 온 최성애 박사와 조벽 교수, 세계적인 심리학자 존 가트맨 박사가 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감정코칭의 노하우를 제시한다.

book.naver.com

목 차

개정판을 내면서_ 감정코칭과 함께한 10년 그리고 함께할 10년_ 최성애, 조벽

들어가는 글_ 아이와 마음을 나누는 마법의 기술, 감정코칭_ 존 가트맨

들어가는 글_ 아주 작은 노력으로 출발할 수 있는 감정코칭_ 최성애

들어가는 글_ 감정코칭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_ 조벽

 

1장 감정을 잘 조절하는 아이가 행복하다

1. 아이, 감정 속에서 길을 잃다

2. 아이의 감정을 공감해 주는 것이 진짜 사랑

3. 감정코칭을 받은 아이, 이렇게 달라진다

 

2장 감정에 솔직한 아이로 키우자

1. 자기감정에 솔직한 부모가 아이 감정도 잘 안다

2. 아이의 감정에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

3. 마음만 열면 누구나 아이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다

4. 부모가 행복하면 아이의 행복이 두 배로 커진다

 

3장 아이의 마음을 여는 감정코칭 대화법

1. 마음을 여는 대화와 마음을 닫는 대화

2. 칭찬하고 꾸짖을 때도 원칙이 중요하다

 

4장 아이와 교감하는 감정코칭 5단계

1. 감정코칭 1단계, 아이의 감정 인식하기

2. 감정코칭 2단계, 감정적 순간을 좋은 기회로 삼기

3. 감정코칭 3단계, 아이가 감정을 말할 수 있게 도와주기

4. 감정코칭 4단계, 아이의 감정을 공감하고 경청하기

5. 감정코칭 5단계, 아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기

 

5장 성장 시기에 따라 아이를 대하는 방법도 달라야 한다

1. 첫돌 전 아이, 눈 맞추고 감정도 나눈다

2. 감정 표현에 서툰 유아, 알아주지 않으면 더 엇나간다

3. 취학 전 아동, 친구들과의 관계가 중요하다

4. 초등학생, 아이에게 모멸감과 수치심은 금물!

5. 질풍노도의 사춘기, 공감 또 공감이 필요하다

 

부록_ 상황별 감정코칭 실제 사례

부록1 아이가 떼를 쓰고 화를 낼 때

부록2 아이가 속상해하며 울 때

부록3 아이가 혼란스러운 감정을 느낄 때

부록4 마음에 들지 않는 일도 이해해야 ...(하략)

[예스24 제공]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가? 아이가 잘 컸으면 싶은가?"


"코로나 위기가 여전한 가운데, 아이들은 초유의 온라인 개학을 맞았다. 당장의 ‘진도 빼기'보다 어떤 식으로든 학교 공동체와 연결돼 있다는 사실에 안도해야 했다. 화상으로라도 눈빛을 주고받자 아이들과 선생님의 목소리에도 활기가 돌았다. "어서 학교 가고 싶어요." "하루라도 빨리 교실에서 아이들 얼굴 보고 싶어요."


 

저도 이런 그림을 상상하고 중1아들의 온라인 개학을 지켜본지 4일째입니다.

학교마다 환경이 달라서 그런지 교사의 얼굴도 못 보고 진행되는 비대면 온라인 개학은

온라인 개학이라는 타일틀이 붙었을 때 이전의 클래스룸과 다른 것을 크게 느끼지 못했습니다.

 

물론 다양한 방법으로 연구하고 고민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아직 아이는 담임교사의 얼굴도 확인하지 못하고

다만, 아이가 실수로 과제 제출이 되지 않은 부분을 따로 담임교사가 연락을 주어 제출처리

했습니다.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4/17/2020041703371.html?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김지수의 인터스텔라]"연결하라, 서로의 감정에… 감정 모르면 공부 잘해도 불행"

"연결하라, 감정에… 한번도 끊어지지 않은 것처럼""감정 조절 못하면 ‘왕따’… 불안은 ‘파충류 뇌'만들어""정서안정 돼야 집중력 높아져…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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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온라인 개학이 시작되면서 많은 부모가 교육 목표를 어떻게 잡아야 할지의 고민에 대해

Q: 최성애 박사는 이런 답을 주고 있었습니다.

 

→ 한국 부모들, 교육열 높죠. 자녀 잘 키우고 싶은 마음은 세계 최고 수준

    인지적 능력인 IQ, 남다른 재능에 많은 시간을 투자 함

     "행복, 통찰력, 창의력, 집중력, 대인관계 능력, 사회 적응력…" 이 모든 걸

    통합한 정서지능은 뒷전!

→ EQ가 IQ보다 행복과 성공에 더 결정적이라는 건 학계에 이미 검증된 상황임!


A : 학습보다 정서를 살펴야 하는가?

 

Q :

   → 지난 10년 사이 인공지능이 IQ가 담당했던 산술, 암기를 대체하면서, 과거의 ‘공부

        잘한다’는 기준이 무용지물이 되었음!

  → 사회는 더 많은 맞벌이와 외동이 생김 - 교실에선 또래 관계와 왕따 문제가 최고

       이슈!

   → 어떤 인성으로 키우느냐가 정말로 중요해짐!

 

※ 큰아이가 필리핀 유학을 갈 때 준비해 간 것이 계산기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AP시험

준비를 하며 구입한 것도 계산기입니다.

한국에서 연산은 곧 수학 실력이었는데, 이제 큰 아이는 계산기 사용법을 익히고

있는 반면 반면 작은 아이는 계속해서 수학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연산 훈련을 반복해서

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한국의 공교육에서 필요한 수학계산이니 아이는 수학 공부

시간의 반 이상을 계산하는데 할애하고 있습니다.


Q : 인성에도 변별력이 있습니까? 인성이란 무엇이죠?

 

A :

    → 착한 것하고는 다르다!

    → 자기감정을 잘 조절해서 관계를 조율해 나가는 능력!

    → 그 힘으로 공익적인 활동까지 이어질 수 있다.

    → 인성의 기본은 나의 감정을 잘 알고 타인의 감정에도 공감하는 것!

    → 부모가 아이의 감정을 받아줘야 인성의 윤곽이 잡히고 공감력이 높아진다.

    → 성장할수록 ‘밥 먹어라, 숙제해라, 컴퓨터 꺼라!’만 반복

 

* 지금 온라인 개학을 하며 아이와 지내고 있는 제 모습을 읽어주고 계시는듯 합니다.


상담을 하다보면 무조건 착한 친구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렇게 착한 친구들의 어느새

과부하가 걸려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내가 좋아서 원해서 착하게 하다보니,

"저 친구는 원래 착한 친구니까, 이 정도면 양보할거야? 저 친구는 원래 착하니까

이걸 부탁하면 들어줄거야?" 등등의 고민이 쌓일 수록 더 힘들어지겠지요.

무조건 착하 것은 '좋은 인성'이 아니라는 최성애 박사의 말에 공감하며

'나의 감정을 잘 알고, 타인의 감정을 공감'할 수 있도록

저와 제 아이들부터라도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Q : 최근엔 부모의 양육 환경보다 또래 집단의 상호 작용에서 더 많은 영향을 받는다는

      연구도 있었습니다. 미국식 애착 육아냐, 프랑스식 독립 육아냐의 논쟁도 있었고요.

 

A :

   → 애착이론은 사회적인 맥락과 경제적인 분위기에 맞물려 간다!

  → 인류 75% 이상이 부모와 형제, 가족이 같이 자면서 안도와 소속감을 느낀다!

  → 서구에서도 산업화 이후에야 갓난아이를 요람에 독립 시켜 재움!

     ( 부모가 일하러 가야 하니까!)

 → ‘애착'은 그동안 사회 분위기에 따라 말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음!

 → 확실한 건 포유류는 연결, 소속, 애착과 함께 진화해 왔다!


Q : 맞벌이 가정의 부모들은 바로 그 ‘애착’ 때문에 죄책감을 느끼게 됩니다만.

 

A :

→ 시간이라는 기준이 들어감 : 생후 2년이라도 애착 안정을 이루자!

→ 나무나 식물도 땅에 뿌리내리려면 시간이 필요하듯,

    뱃속 태아의 유전자 최적화를 위해 엄마는 좋은 것 먹고 마음가짐 편안히 함!

→ 태어난 아이도 마찬가지로, 땅에 뿌리를 잘 내려야 영양분도 잘 흡수하고 잎사귀도

    풍성해짐!

 

▶ 아기들은 ‘앙'하는 울음으로, 온몸을 다해 연결을 촉구

→ 학대나 방치로 충족이 안 되면 그 공포가 사라지지 않고 뇌 속에 그대로 묻힘!

 

▶ 건물 지을 때 부실 공사하면 집에 외풍 심하고 물도 샌다.

→ 겉은 문제없이 크는 것 같아도 들여다보면 구멍이 있 듯

→ 크고 작은 문제도 추적해보면 24개월까지 안정 애착이 안 됐다는 공통점

   * 자신감 결여, 알 수 없는 허기로 인한 중독이나 우울증에 경험

    * 수학여행도 못 간다거나 배우자에게 지나치게 의존하게 됨

 

※ 독립 강조하던 서양인들이 포대기로 돌아오 중

→ 우리는 왜 반대로 비싼 유모차를 사들이고 있음!


Q. 발달 트라우마가 그토록 명확하면 초기 애착에 실패한 부모 자식은 낭패인데요.

(사실 부모들이 가장 불안해 하는 부분입니다. 초기 애착에 실패했다면 그럼 되돌릴

수 없는 걸까요?)

 

A :

→ 원인을 아니까 치료 가능

→ 아동기 부정적 경험(ACE)은 부정적 경험이 많으면

아이 몸에 아토피, 알레르기 비염, ADHD, 면역 관련 증상이 나타남!

→ 성인이 되어서도 중독, 류머티즘, 천식, 암까지 발병! 수명도 10년이 짧아짐!

→ 아동기 부정적 경험(ACE)와 건강은 그 상관계수가 정확히 입증 됨!

 

* 부모의 잦은 다툼, 빈번한 이사, 양육자 계속 바뀜, 방치나 학대 등에 따라 1점 씩 추가

    점수가 높을수록 예후가 나쁘다!

→ 학교 중퇴, 자살 충동, 섭식 장애 등등. 많은 질병의 뿌리를 따지고 들어가면 아동기에

    부정적인 경험(ACE)이 관건!

→ 부모가 문제없이 잘 키웠다고 해도 출산 과정에서 의료 트라우마가 나타나기도 함!

 

( 의료사고로 인해 장애를 가지게 된 사례를 만난적이 있습니다. 장애로 인한 불편함과

어려움, 어머니로써의 죄책감등이 공존하게 됩니다!)


A : 가슴 아프지만 어린 시절 트라우마는 어쩔 도리가 없어요.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합니까?

 

Q :

→ 어떤 방식으로든 아이와 연결 되어야, 그 기초작업이 감정 연결, 감정 코칭!

→ 감정코칭은 말 그대로

    부모가 아이의 감정을 침착하게 공감하며 읽어주는 것.

    흥분해서 어쩔 줄 모르는 아이 감정을 따뜻하게 물어주고 언어로 정리!

   서서히 행동의 한계를 정해주는 대화법!

 

   * "화가 많이 났구나!"

   *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이야기해줄 수 있니?"

   * "담비가 하빈이의 인형 옷을 찢었구나. 많이 속상했겠다."

   * "어떤 좋은 방법이 있을까?"


Q : 감정코칭은 자연스러워 보이지만, 일상에 적용해보니 여간 힘든 게 아니었어요.

 

A :

→ 인간은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면 누구나 수영할 수 있듯

→ 몇 번만 배우고 노력하면 가능 : 머리로만 이해하면 안 됨!

→ 많은 부모가 ‘그랬구나. 그랬구나' 말투만 흉내 내다 실패!

→ 진심으로 아이의 눈을 바라보고 공감!

 

                                    출처 : chosunbiz.com


 

감정코칭 1단계 : 감정을 포착한다.

감정코칭 2단계 : 좋은 기회로 삼는다.

감정코칭 3단계 : 감정을 들어주고 공감한다.

감정코칭 4단계 : 감정에 이름을 붙인다.

감정코칭 5단계 : 해결책을 스스로 찾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