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의 정의 & 구조화된 놀이 & 놀이집단상담

2020. 4. 3. 02:08집단상담 및 집단교육

※ 놀이란?

 

놀이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https://ko.wikipedia.org/wiki/%EB%86%80%EC%9D%B4#정의

 

놀이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브루겔, 어린이 유희(Kinderspiele), 1560년 놀이(영어: play) 또는 유희(遊戱)는 인간이 재미를 얻기 위해 하는 활동을 말한다. 물질적 보상 또는 대가를 바라지 않고 하는 행위이며 외부의 강제에 의한 행위도 아니라는 점에서 노동이나 일과 구별되지만, 노동에도 유희적 측면이 있다고 보는 견해도 존재한다. 일반적으로 놀이는 기분전환을 위한 여가 활동으로 규정되며, 서양 기원의 승부와 관련 있는 놀이는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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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어떠한 것으로 생각하느냐에 관해서는 종래 많은 학설이 있다.

여정력설(剩餘精力說)·생활준비설·반복설·휴양설·생물학설 등이 있다.

이를 작업과의 대립 개념으로 했을 때 그 본질은 분명해진다.

업은 진지한 것이며, 피곤함과 고됨이 따른다. 또한 의무적·강제적인 것임에 반해서,

 

이는 자기 목적적이며, 자기 충족적 운동으로, 활동에는 쾌감이 따르고, 또한 자발적·해방적인 것이다.

놀이에는 기본적인 요소참여자와 목표가 있어야 하며,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방법(rule)

추가 요소로 포함될 때도 있다.

근대의 놀이는 기본적으로 방법을 포함하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놀이의 핵심  '즐거움'이다.

 

▶ 놀이의 참여자 놀이 규칙에 따라 수행하는 여러 가지 행위를 하면서 '즐거움'을 얻거나,

▶ 특정 행위 이후에 돌아오는 보상으로서 '즐거움'을 얻고자 한다.

즉, 한 사람 이상의 참여자가 과정 또는 목표를 통해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행위를

'놀이'라고 부를 수 있다.

'즐거움'이란, 통념상 타인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는 범위 안에서 느끼는 '긴장감, 성취감, 기쁨' 등의 건강한 정신 상태를 말한다. (출처 : 위키백과)


'구조화'란 놀이의 속성인 자연성, 융통성, 무목적성을 훼손하지 않고 그대로 살리면서 놀이를 하는 사람들이 '지금-여기'의 놀이 세계에 몰입하여 가지는 느낌, 생각, 경험을 자연스럽고 명료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것

- 놀이로 하는 집단상담 청소년과 놀이문화연구소(전국재, 우영숙) -

1. 구조화된 놀이의 특성은?

① 놀이를 단순 치료 도구와 과정으로 사용치 않고 놀이의 교육적·상담적·치료적인

    기능과 힘을 적극 활용

② 놀이치료는 유아 대상이 일반적이나, 구조화된 놀이는 모든 연령층에 유용

③ 놀이 특성인 자기 주도성, 즐거움, 몰입, 無 의도성, 비조작성, 융통성 등의 효과를

    활용하여 상담 및 치료의 기능을 발휘

 

*놀이 과정에서 사람들은 몰입(동양의 무아지경) 하며, 즐거움을 찾게 된다. 그 과정에서 자기에게

  집중하고, '나'를 만나는 과정 속에, 자기화가 되어 감.

* 집단원들과 게임을 할 경우 누군가가 의도적 목적을 가지고 규칙을 조작하고 의도된 의미를 부여하는

  순간 놀이의 교육적·상담적·치료적인 기능과 힘을 잃게 됨.

 

2. 집단상담이란? 상호 간 역동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마음을 성장시키는 좋은 방법

   * 놀이는 아동·청소년들 간에 가장 활발한 상호작용을 일으킨다.

   * 놀이 활동 후 마무리 단계가 중요함.

    (예 : 프로그램이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 친구와의 관계에서 달라진 점 등을 묻고 답한다.)

  ▶ 마무리 단계가 반복됨에 따라 놀이에 참여한 아동·청소년들은 자신과 타인의 마음을 보게 된다.

  ▶ 놀이 활동을 집단상담의 관점에서 구조화해서 적용하면 할수록 놀이를 하는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성장시켜줄 수 있다.

  ▶ 2010년 [아동인지 능력 서비스] 바우처 활동 중 정서를 담당하며 놀이 및 활동 중심으로 현장에 적용

      하기 시작하였고, 이후 2013년 학교 전문 상담사로 근무하고 있던 학교의 모든 학급에 집단상담의

      구조화에 맞추어 구조화된 놀이 활동을 만들어 나가기 시작하였다.

  ▶구조화된 놀이 활동은 단순 놀이가 아닌 놀이 참여자들의 마음을 살피는 놀이 집단상담으로 최적화

     되었다, 집단원들의 마음과 행동을 읽어주고, 행동 수정을 위해 집단상담 관점에서 재구성하여 적용

     할 수 있도록 놀이를 개발하였다.

  ▶전문상담사가 집단상담을 교실 현장에 적용하는 모습을 통해 수업을 참관하는 담임교사는 놀이 상황을

     객관화하여 추후 수업에 연계하여 운영하는 기술을 습득하여, 단화기 집단상담 형태가 아닌 장기적인

     집단상담의 과정으로 구현할 수 있다.

 

학교 현장에서 친구관계, 학교폭력 등 생활지도 다양한 문제 양상들을 해결하기 위해 교사들은 비폭력

대화의 나-전달법,회복적 정의, 상담 등의 다양한 노력들을 하고 있으나, 학교폭력뿐 아니라 자살, 정서 및

행동 불안, 아동 학대, 불법 도박, 사이버 폭력, 무면허 운전 등 정신적·심리적 문제를 동반한 사례의 증가는

교사들의 개입을 점점 더 어렵게 만들고 있다.

 

여러 문제 해결을 위해 최근 다양한 인성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운영하고 있으나, 단회기로 운영되어 단기적

적용에만 그치는 경우, 교육적 내용은 좋으나 지루한 경우, 운영자의 전문적 자질에 따라 프로그램 효과성에 차이를 보이는 경우, 아동·청소년들이 프로그램에 즐겁게 참여하여 순간의 만족도는 높았으나 이후 담임교사와의 활동과 비교하며 교사와의 갈등이 촉발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놀이를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성, 즐거움, 몰입, 무의도성, 비조작성, 융통성이 자연스럽게 학습하고, 운영자(교사, 강사)도 적용하기 쉬운 교육적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고자 놀이활동들을 조합해 "놀이로 배우는 '어울림 평화배움터' - [자아 개념 형성, 가치관 명료화, 스트레스 관리, 의사소통 기술 향상, 사회 기술 향상, 관계 회복, 팀 빌딩, 갈등 해결, 대인관계 능력 향상 등]을 걔 발하여 현장에 적용한 사례 공유를 통해 상담사, 사회복지사, 청소년 지도사, 교사, 놀이 인성지도사들과의 나눔을 하고자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