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옷 팔았어요~

2020. 3. 31. 21:56생생정보

그동안 장롱 속에서 잠만 자고 있던 헌 옷을 정리했습니다.

 

이래서 저래서 버리지 못하던 옷을 꺼내기 시작하자 산더미가 되었습니다.

며칠 베란다에 두었는데

 

지난주에 병점맘 카페에서 정보를 얻고

*헌 옷 총각이라는 곳에 연락을 해 보니

이번 주 화요일(2020년 3월 31일) 병점 방문이라고 해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미리 되는 품목과 안 되는 품목을 알려주니 기준에 맞추어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헌옷 총각에서 보내 준 문자

 

도착 전에 미리 연락을 주네요.

큰 아이의 묵혔던 옷과 냄비까지 쌓아 두었습니다.

 

오전에 16:30~18:30분 도착 예정이라는 문자를 미리 받아서 4시 20분쯤 물건을 밖에 쌓아두었습니

문자를 미리 보내주네요.

잠시 얼굴만 보고 열심히 가지고 오신 자루에 물건을 옮기고 계셔서

음료수 하나 살포시 두고 저는 들어왔습니다.

 

우리는 비대면,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는 문화 시민인 거죠~~

 

잠시 후

 

계산서와 함께 바로 입금되었습니다. 8,500원~~

 

돈은 얼마 되지 않지만, 저렇게 쌓여 있는 옷을 들고 내려가 버리는 것도 힘든 일인지라 감사한 마음을 가져봅니다.

 

연락을 하면 바로 답변을 주고, 약속한 시간을 잘 지켜 주네요.

다음에도 쌓이는 옷들이 있을 때는 다시 이용할 것 같습니다.

 

연락처 : 010-5768-9952 (헌 옷 총각)

카페 : https://m.cafe.naver.com/01088289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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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겨울옷 정리를 게을러서 이제야 했습니다. 그래도 하고 나니 후련하네요.

 

헌 옷 정리하고 아이들 간식값도 벌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