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개학

2020. 3. 30. 15:20부모교육

초.중.고 온라인 개학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https://news.v.daum.net/v/20200330121129452

 

"대학도 사고 많은데".. 초·중·고 '온라인 개학' 현실화에 교사·학부모 '불안'

초·중·고 온라인 개학 실현되나…교육부 이번주 초 발표교사들 "대학도 사고 많은데… 예산도 시간 부족"부모들 "반대는 안 하지만… 부담 큰 건 사실"컴퓨터 없는 저소득층 학습권 피해 우려도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교육부가 초·중·고등학교 정규 수업을 온라인 강의로 대체하는 이른바 ‘온라인 수업 개학’ 검토에 나섰다. 이

news.v.daum.net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627505&CMPT_CD=P0010&utm_source=naver&utm_medium=newsearch&utm_campaign=naver_news

 

"고등학교부터 온라인 개학... 데이터 비용은 무료"

수능은 2주 연기 유력... 교육부 개학 관련 방침 31일 발표할 듯

www.ohmynews.com

 

 

1. 온라인 수업의 단점과 문제점은 무엇인가요?

▶ 얼마 전 카페에 초3(9살) 아이가 온라인 개학을 하면 맞벌이인데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고민이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맞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들은 부모의 도움이 많이 필요합니다.

댓글 중에는 현재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는 현재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서 저학년도 충분히 잘 따라가고 있다고 하지만, 실제 아이를 키워봤던 사람으로서 고민은 방학처럼 아이들이 늦게 일어나는 습관이 굳어져 있는 지금 보호자 없이 일어날 수 있는가부터가 가장 큰 고민이고, 온라인 수업 중 문제가 발생했을 때 대처 방법과 실제 온라인 수업에 아이들이 얼마나 집중하느냐의 여러 고민이 생기는 부분입니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00330_0000975369&cID=10201&pID=10200

 

[르포]"화면 안 나와요" "소리 안들려요"…온라인 개학 준비 학교는 '혼란중'

[서울=뉴시스] 김정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교육 당국이 온라인 개학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지만, 일선 학교현장에선 아직 충분한 준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www.newsis.com

 

둘째, 온라인 강의에 접근하려면 온라인 기기가 있어야 합니다. 현재 저도 제가 작업용으로 쓰는 컴퓨터로 아이가 오전에 클래스룸 인강, 오후 필리핀 원어민 강사와 1:1 영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4월 6일 개학을 생각해서 컴퓨터나 태블릿을 사 주는 것에 대해 큰 고민이 없었으나 계속 셰어해서 쓸 수 없으니 구입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경제적으로 위축되어 있는 현시점에서 가장 큰 부담이기도 합니다. 지난주 담임선생님이 문자로 온라인 기기 보유에 대한 설문의 문자를 보내왔습니다. 학부모 입장에서 없다고 답을 보낼 수 없으니 있다고는 했으나, 당장 저도 제 일을 하려면 구입해야 하는데, 학교나 기관에 강사 및 전문상담사 일을 프리랜서로 하고 있는 저는 고민을 안 할 수 없습니다..

 

 

셋째, 온라인 개강을 준비했던 교수님과 잠시 온라인 동영상 강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실제 동영상 작업이 익숙하지 않은 교수자들이 단기간 동영상을 찍어 올릴 때의 학습 질적인 문제와 유튜브 등의 동영상처럼 화려한 영상에 익숙한 학생 학습자들이 얼마나 만족할 수 있는지입니다.

 

현재 클래스룸에서 중1 아들의 담임선생님께서 학생들의 학습을 운영하며 연습 중에 있습니다. 컴퓨터를 잘 다루는 아이는 아니인지라 제가 옆에서 파일 다운로드하는 법부터 알려 주어야 합니다. 중학교 학생도 이런 상황에서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대상으로 충분한 안내와 설명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도 밖에서 아이들이 노는 소리가 들리네요. (저의 아파트만 이런가요?) 학교 개학을 미루는 것이 얼마나 의미 있는 일일지 고민되는 부분입니다.

 

학교는 가지 않지만, 벌써부터 수학학원이나 다른 학원들은 개강하여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공교육과 사교육을 대하는 태도들이 너무도 다름에 당황스럽기만 합니다. 물론 보내고 안 보내고는 스스로 선택할 문제이지만 하지 않으면 뒤처질 한 불안은 어쩔 수 없는 '학원 보내기'의 결정에 힘을 실어 주고 있습니다.

 

넷째, 학생을 보호하는 보호자들의 보호 없이 방임되고 있는 학생들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다룰 수 있을 지도 궁금합니다.

필리핀의 경우 학교 임시 휴업을 하며 학생들의 영화관, 몰, PC방 등의 공공장소 출입을 금지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도 학교 개학을 미룬다면 학생들의 공공장소의 출입을 제한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현재 클래스룸에서 중1 아들의 담임선생님께서 학생들의 학습을 운영중하며 연습중에 있습니다. 컴퓨터를 잘 다루는 아이는 아니인지라 제가 옆에서 파일 다운 받는법부터 알려 주어야 합니다. 중학교 학생도 이런 상황에서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대상으로 충분한 안내와 설명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도 밖에서 아이들이 노는 소리가 들리네요. (저의 아파트만 이런가요?) 학교 개학을 미루는 것이 얼마나 의미 있는 일일지 고민되는 부분입니다.

학교는 가지 않지만, 벌써 부터 수학학원이나 다른 학원들은 개강하여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공교육과 사교육을 대하는 태도들이 너무도 다름에 당황스럽기만 합니다. 물론 보내고 안 보내고는 스스로 선택할 문제이지만 하지 않으면 뒷쳐질 한 불안은 어쩔 수 없는 '학원 보내기'의 결정에 힘을 실어 주고 있습니다.

넷째, 학생을 보호하는 보호자들의 보호 없이 방임되고 있는 학생들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다룰 수 있을 지도 궁금합니다.

필리핀의 경우 학교 임시 휴업을 하며 학생들의 영화관, 몰, PC방 등의 공공장소 출입을 금지했던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도 학교 개학을 미룬다면 학생들의 공공 장소의 출입을 제한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