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푯말 사용법 - 집단상담 이름(2019.12.6)

2020. 4. 12. 13:52집단상담 및 집단교육

2019. 12. 6.

집단상담을 할 때 첫 만남에서

이름이나 별명을 통해 자기소개 시간을 가져보게 됩니다.

그동안 라벨지, 명찰, 삼각 접기 등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하다가

조금은 번거롭지만 아이들 호기심도 살리고 여러 가지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도구를 찾아 활용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의 카페 중,

연예인 이름 푯말의 이름을 고객에게 주고

주문한 음료가 나오면 '전지현!','현빈'등의 이름을

호명해 준다고 합니다.

그 아이디어를 살려 저도 푯말을 찾아보았더니 아주 좋은 아이들이

있어 대량 주문을 했습니다.

분필을 사용하는데,

분필이 불안하고 산만한 친구들은 잘 부러지기도 하고 해서,

상담 초기 내담자 탐색을 할 수 있습니다.


 

푯말, 분필, 물티슈를 준비해서

소집단에서는

이름이나 자기 상징물을 그려 보고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보고,

대집단에서는 이름을 적어 이름을 강사가 볼 수 있게

밖으로 보이게 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보통 교실에 25명 ~ 30명일 때 아이들의 역동을 살피며

앞에 이름이 있으니 상황에 따라 메모해 두셨다가


담임교사나 상담교사와 함께하는 피드백 시간에

알려드리면

외부강사가 잠깐 지나가는 일회성이 아닌,

학교와의 네트워크 형성이 되어 사례 발굴과 추후 학교 적응에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