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교육 - 공적 장소와 사적 장소의 분류에 대한 교육

2020. 5. 15. 01:52부모교육

유아동 청소년 대상뿐 아니라 성인 대상과 교육이나 상담을 하는 과정에서도 느끼는 것은 공간을 이해하고 일정 공간에서 해야할 일과 하지말아야할 일의 경계를 모호하게 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우리는 흔히 '공과 사'를 구분해야한다고 합니다. 성교육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상황에 대해서도 교육해야 할 것이 공적 장소와 사적 장소의 구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초등학교에서 상담사로 근무할 때 저학년 담임교사들의 호소 중 자위를 하는 모습이 관찰되는 아동에 대해 상담했던 일이 있습니다.

출처 XtvN 프리한 19


최근까지 교실 강의를 할 때 보면 바지속에 손을 넣고 생식기 부분을 터치하는 친구들이 관찰 되고는 합니다.
그럴때 우선 담임교사들에게 요청하는 것은 반복적으로 자위라고 볼 수 있는 행동이 관찰 되었는지 입니다.

만약 그 모습이 여러번 관찰이 되었다면 우선 그 친구의 청결 정도와 옷 입는 정도의 확인을 안내합니다.
아이가 꼭 자위를 하지 않지만 아이의 행동을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게 볼 수 있으므로 최대한 객관성을 가지고 관찰할 것을 부탁합니다.

출처 : XtvN 프리한 19


아동의 경우 위생적인 부분이 취약할 경우 생식기 부분에 손을 넣고 긁는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또는 여학생의 경우 스타킹등의 끼는 옷을 입었을 경우 자극으로 인해 손이 생식기로 갈 수 았습니다.
아토피등의 피부염으로 인해 긁는 행동이 반복되면서 손을로 긁으며 행동이 관찰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아토피등의 피부염증이 있을 경우 긁는 행동으로 인해 중독적인 시원하다는 느낌 때문에 반복 될 수 있으므로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런 행동들이 단적으로만 보면 소아 자위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아이 입장에서는 "발기된 음경을 가라앉히기 위해 만지는 것"이라고 본다면 부모의 괜한 걱정과 염려가 부담되어 다시는 대화하지 않고 싶어할 것 같습니다.
(출처:프리한 19. 손경이)



어느 모임에서 중학교 수업을 하며 당화스러운 상황을 공유했었습니다.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남녀 공학 합반으로 운영하는 학교에서 수업 시간에 자기 자리에 앉아 자위를 하고 있는 남학생이 관찰 되었다. 모르는 척 했으나 불쾌하고 당황스러웠다."
이런 사례는 성교육 강사들을 들으면 학교 교사들의 호소 중 많은 부분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 이럴 때 교사는 일단 '자위 행동'이 끝날때까지 기다려주어야 합니다. 학생이 다칠 수도 있기에 우선은 학생의 안전을 위해 기다려 줍니다.
수업 종료 후 따로 불러 학생의 자위를 하는 이유를 탐색해야 합니다. 가끔은 여자교사들을 당황시키기 위해 일부러 자위 행동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기 조절이 되지 않아서 자위행위가 발생되었을 경우 '자위의 욕구'가 떠 올랐을 때 우선 공적 장소와 사적 장소에서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나누어 봅니다.



사적인 장소에서 자위 행위 시 '압박자위'와 '급하게 마무리'하는 것과 이후 처리 과정에 대한 교육이 필요합니다. 또는 횟수가 잦을 경우 자위 욕구가 있을 때 생각을 전환하고 행동을 멈출 수 있도록 자리에서 일어나 다른 것을 해 볼 수 있도록 합니다.

공적인 장고일 경우 교사의 허락을 구하고(사전 약속을 해도 좋습니다) 잠깐 복도로 나와 빠르게 걷기를 하는 등 잠시 생각을 멈출 수 있도록 합니다.

여성의 경우 자위에 대해 표현을 할 경우 성적 가치관과 성생활의 문란함등의 낙인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여성도 남성과 똑같이 자위의 욕구와 자위를 합니다. 여겅 역시 압박자위등 위험한 행동은 하지 않도록 교육이 필요합니다.

특히 유치원 아동 및 저학년들에게는 공적 장소와 사적 장소의 분류및 행동 기준의 교육이 필요합니다.


장소의 분류및 행동 기준의 교육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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