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많이 지쳐있습니다 ' 이주배경 청소년들에 대한 차별

2020. 3. 28. 22:33부모교육

 

주배경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을 준비하다 생각나는 한 부분입니다.

'사실은, 많이 지쳐있습니다.'

 

미국 자유인권협회 American Civil Liberties Union)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아이들이 공립학교에서 소년원으로, 형사사법제도로 넘어가고 있다. 이들 다수가 무능을 배우고 빈곤이나 학대, 방임 상태에 놓였다. 그러므로 부가적인 교육과 상담을 받아야 한다. 그럼에도 이 아이들은 계속 소외되고 차별받고 배척당한다. ..... 유색인종 아이들은 특히 배척당하는 풍토에 젖어 있고, 차별적인 규율에 취약하다."

 

- 사실은, 많이 지쳐있습니다~~(55p)

 

우리가 서양의 백인을 바라보는 시각과 동남아시아나 아프리카 사람을 바라보는 시각과 같은 맥락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로 아시아인에 대한 차별과 묻지 마 폭력을 언론을 통해 접하면서 저 또한 프레임에 갇혀 다름에 대한 차별을 하고 있는지 스스로 질문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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