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의 은밀한 장점

2020. 3. 28. 17:58개인상담

어느날 갑자기 공황이 찾아왔다.

 

공황장애 관련 책 중 지난번에 언급한 '어느 날 갑자기 공황이 찾아왔다'를 인지치료 관련 책을 보다 다시 한번 넘겨 봅니다.

 

연필로 밑줄 그어 가며 봤는데도 나이가 들어가며 점점 기억력은 희미해져 가는 슬픈 현실입니다.

 

 

환자들 가운데 빠르게 공황장애를 극복했다가 몇 주 혹은
몇 달 뒤 또다시 공황을 경험하는 이들이 있다.
이는 '세컨더리 게임(seeodary gain)', '부차적인 병적 이득'때문인 경우가 많다.

들이 공황으로 인한 공포심 때문에 힘들어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은밀한 장점을 취하기도 하기 때문에
(물론 이런 점을 스스로 의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것을 '병적 이득 (morbid gain)'이라고 부른다.

 

를 들면 이런 상황이다. 끔찍한 공황으로 고통받는 환자는
예전에 비해 사람들에게 좀 더 배려 받거나 관심을 받는다.
이런 상황이 좋아하지 않는 직장에 가지 않을 수 있는 정당한
이유가 되기도 한다

 

어느 날 갑자기 공황이 찾아왔다.

공황의 은밀한 장점 (32p~33p) 중 일부 발췌

 

 

이는 꼭 공황에서만 볼 수 있는 모습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래관계에서 힘들어하는 친구들을 만나면 아이들은 잘 하다가도 다시 불편한 관계를 선택하기도 합니다.

그로 인해 얻어지는 병적 이득을 무엇인지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야 아이들이 선택하는 병적 이득이 무엇인지 이해할수 있게 될것입니다. ....

 

내가 선택하는 또는 타인이 선택하는 '병적이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을 때 올웨이즈 상담복지협회를 찾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