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꿈의 학교-3GO꿈의 학교(체험활동 소감 나누기)

2020. 4. 20. 22:00집단상담 및 집단교육

체험활동 정리하기


 

2019년 8월 31일 홍대 김대범 소극장과 A 반 도자기 체험 활동하고 왔던 내용을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1. 활동 정리를 위해 학토재에서 구입한 Book & I를 활용했습니다.

- 꿈의 학교 처음 시작할 때는 생각을 여는 것 부터 힘들어 하고,

써서 정리하는 활동에는 산만함을 보이고,

발표시간에는 친구들 말을 경청하는 것부터 힘들어했는데

이제는 주제와 방법만 던져 주면 알아서 척척 정리해서,

쓰고, 꾸미고

발표까지 편안해졌습니다.


- 발표하는 것을 좋아하는 친구도, 발표를 힘들어했던 친구들도 이제 자연스럽게 자기 목소리로 표현하며 친구들의 표정을 살피는 여유들도 생겼습니다.

 

- 처음에 맞춤법이 틀리면 친구들 눈치고 보고 불안해 하며, 쓰는 것을 싫어했지만

  이제는 '틀려도 괜찮아'를 알고 있기에 쓰려고 노력합니다.

- 발표 자료를 만들고, 마인드업 베너에서 내가 듣고 싶은 말, 들었던 말, 해주고 싶은 말 등을 찾아 스스로에게

  선물해 주는 시간도 가져봅니다.

 

 

늘 자신만만한 우리 친구는 조금 늦더라도 버스를 타고 열심히 와서,

눈을 반짝반짝거리며 신나게 활동합니다.


활동을 좋아하는 친구는 역시 도자기체험 활동보다는 움직이는 활동을 더 기대했던것 같습니다.


 

- 2019년 3GO 꿈의 학교는 신생학교임에도 불구하고 단회기 접근이 아니라 장기적 접근을 통해 나, 너, 우리를 탐색하고 알아보는 시간을 통해 서로 공감, 경청, 수용, 지지의 경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