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요리

2020. 5. 5. 22:38생생정보

봄을 대표하는 건강에 좋은 미나리 무침입니다.


 

"미나리목 미나릿과 미나리속 여러해살이 풀. 주로 동아시아에서 재배한다. 일본어로는 芹(セリ).

20~50 cm 정도 길이로 자라는데, 꺾어 보면 줄기 속이 비었다. 7~9월에 하얀 꽃이 핀다."

(나무위키)

 

 

■ 미나리의 효능

   ① 해독작용이 있다.

        - 미나리는 체내 쌓인 독과 중금속을 배출시켜주는데, 예부터 독이 있는 복어를 탕으로 끓일 때 미나리를

          함께 넣는 것이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임!

   ② 간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 한의학적으로 미나리 효능은 몸의 열을 없애고 각종 염증을 가라앉히는 이는 급성간염 회복에 도움을 준다.

   ③ 풍부한 섬유질로 장운동을 촉진시킨다.

   ④ 혈관을 맑게 정화시켜 혈압을 낮추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경감시켜주는 효능도 있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3/14/2014031401075.html 

 

시골에서는 들에 있는 미나리를 뿌리째 가져와 통에 넣고 재배하고 있습니다.

 

▶ 특유의 향 때문에 생으로 먹거나 각종 요리에 쓰이며, 탄성이 있어 다른 나물과 달리 식감이 은근히 쫄깃!

▶ 유부주머니 같은 요리에서 속을 채운 뒤 입구를 봉하고 또한 먹을 수도 있는 끈으로도 많이 쓰임

▶ 주로 무쳐서 나물로 해서 먹거나, 생선 등을 이용한 탕, 국 요리의 비린 맛을 제거하는 데 많이 사용!

▶ 미나리강회 :

    조선 궁중 요리 중 하나로서 데친 미나리로 소고기나 계란지단을 돌돌 말아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요리법

▶ 미나리 향이 원체 강해서 초고추장의 강한 향에도 밀리지 않고 되려 초고추장을 이길 정도

▶ 구운 삼겹살에 생 미나리를 둘둘 말아 먹음( 봄철 미나리와 삼겹살은 별미)

▶ 미나리로 전( 물기가 많아 난이도가 비교적 높고 향이 강해 호불호가 갈림)

▶ 고수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듯이 미나리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종종 있음

▶ 중세 유럽에서는 인도에서 들여온 말린 미나리가 후추에 필적하는 귀한 대접을 받았으나,

    남부 유럽에 미나리가 전파되어 재배되자 그 가치가 급격히 떨어짐!


▶ 논처럼 물을 대어 기르거나 아예 무논에다 기르기도 함(무논과 비슷한 습지에 미나리를 기르는 곳을

    미나리꽝이라고 함( 미나리꽝이 아닌 일반적인 밭에서 자라는 미나리는 보통 '돌미나리'라고 함)

※ 습지나 다름없기 때문에 거머리 등이 붙어서 오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

     농약도 많이 치는 편이므로 잘 씻어서 먹어야 함!

※ 미나리의 방향 성분이 소화기를 자극할 수 있으므로 소화기계가 약한 어린이나 노인은 생으로 먹기보다

     익혀 먹는 것이 좋다.

 

 


 

2. 기존 키우던 미나리를 버리고 새로 시작한 지 며칠 안 되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모아둔 미나리

    받아왔습니다.

 

 

3. 미나리 데쳐 주신 것부터 요리 시작합니다.

    - 미나리, 대파, 마늘, 연두, 소금, 들기름, 깨소금

4. 재료를 넣고 버무려줍니다.

5. 들기름은 시골에서 방앗간에서 직접 짠 거라 들기름의 고소함이 집안 가득합니다.

6. 이렇게 완성해 봅니다.

 

 

 

 

 

 

미나리요리.m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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