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맛집 -능동 최미삼순대국

2020. 4. 18. 17:08생생정보

동탄 맛집 최미삼 순대국입니다.


입구에 지역화폐 사용처 아니라고 적혀 있는 것 보니,

역시 손님 많은 만큼 그대로 매출로 잡혀서 그런가 봅니다.

최미삼 순대국
입구


그래서 그런지 2020. 4. 20. 최미삼 순대국 오산점이 오픈하다고 하네요.

오전에 큰아들과 남편은 병원 진료 예약이 있어 갈 예정이라 아침 식사를 나가서 먹기로 하고 기다렸는데

전화가 왔습니다. 핸드폰 바꾼다고~~

다른 건 모르겠는데 핸드폰 욕심을 늘 내는 남편입니다.

 

기다리다 지쳐 작은 아들은 집에서 아점을 먹고 세 식구만 다녀왔습니다.

주문은 순대국 2인분(8,000원)에 모둠 순대(12,000원)~

메뉴

자는 제 차로 가져갔습니다.

일 잔 하신다고~~ 낮술을 마시네요.

모둠순대

▶ 맛은 담백하고, 냄새 나지 않았습니다.

양념을 넣은 순대국

 

순대국 양념하기 전 깜빡했네요.


모둠순대를 시키니 뚝배기에 국물이 순대국 나오 듯 같은 양으로 나오네요.

저는 요즘 식단 관리 중이라 충분히 식사 가능했습니다.

다음에도 이 구성으로 시켜보려고 합니다.

기본 상차림

특히 최미삼 순대국은 김치, 깍두기 맛집인 것 같아요.

다른 식당과 비교해서 김치, 깍두기가 신선하고 맛있습니다.

새우젓이나 기타 파, 고추 등도 나오는 재료들이 신선해요.

순대국집 순환 잘 안되는 곳은 나오는 소스나 새우젓 등이 오래된 느낌이 드는것과는 다릅니다.  

 

그래서 가끔 포장해서 먹기도 하는데

남편 입맛은 까다로운지

포장해 온 것에는 한 번도 만족하지 않고

가게에서 먹는 맛만 선호합니다.

뚝배기에 식당 가스불 정도에 끓여낸 정확한 맛을 내는

타이밍이 있는 것 같습니다.


큰아이는 몰랐는데 내장탕 종류를 많이 좋아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중국 여행 가서 내장탕을 다양하게 먹어보고 싶고 싶다고 합니다.

저하고는 취향이 완전히 다르네요.

 

2019년 12월에 왔을 때

이것저것 다 먹어보고 갔는데 최미삼 순대국을 못 먹고 간다고

아쉬워했었는데

오늘 배 두둑하게 먹이기는 했는데

 

점점 살이 찌는 것 같아 걱정이기는 합니다.

 


 

주차장이 손님에 비해 좁고 복잡하기는 하지만

주차 안내해 주시는 분들이 있어

주차는 어떻게든 했던 기억이 납니다.

 

 

Tel : 613-8000 (미리 전화하고 포장하면 바로 찾아가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