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4. 9. 19:12ㆍ생생정보
친정에 가보니 큰 마트가 생겨 요즘 동네 사람들이 그곳에 가서 장을 봐 온다고 합니다.
친정어머니가 미리 예약한 동태탕을 하려면 그곳을 가야 한다고 하셔서 모시고 다녀왔습니다.
이름은 생소한 '홈마트'입니다.

충주 기업 단지에 들어선 홈마트는 산 중턱 위에 주차장을 넓게 품고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매장 규모도 그 주변에서는 가장 크고 물건도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마트나 홈플러스 수준으로 되어 있는데,
저희 동네에만 없던 건지 저는 '홈마트'는 처음 들어봅니다.


회 종류가 3팩에 2만 5천 원이라고 해서
문어숙회 2팩과 광어회 1팩 구입했습니다.
손질된 동태가 나오기를 기다리는 친정어머니~

코로나19이후 사실 대형마트는 한 번도 이용해 본 적이 없는데 친정어머니 덕분에 큰 매장을 오네요.

무 1개 천 원씩 해서 7개 담다~ 박스를 보고 박스째 가져왔습니다.
이번에 주신 깍두기처럼 맛있게 요리되어 4남매 중 누구의 집으로 배송될듯합니다.
돼지고기가 병점보다 저렴해서 삼겹살, 목실, 앞다리살 샀는데, 엄마가 보더니 깜짝 놀랍니다.. 그걸 누가 다 먹냐고~~
없어 못 먹는 것을 모르시는 거죠.
콩나물도 한 박스에 1,980원이길래 챙겼지요.
아들 둘의 입으로 쉴 새 없이 들어가는 것을요.
덕분에 한 주 먹을 식품을 저도 구입해서 이번 주는 잘 먹고 있습니다.
* 사람이 많다보니 카트에 설 부딪혀 다투는 일도 생겼습니다. 서로 조금씩 조심하면서 얼굴 붉히는 일은
없어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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