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 비타민 C 1000

 

필리핀 동생에게 마스크를 보내려고 했지만, 국외 반출이 안 된다 해서 포기하고 있다 차선책으로 비타민을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필리핀 사정이 어려워지기 시작해서 지금은 배송 자체가 안된다고 합니다. 저녁 8시부터 새벽 5시까지 통행금지이고, 공항 픽업도 1인만 동행 가능하다고 해서 드라이버하고만 왔다고 합니다.

 

72시간 내에 출국할 사람들은 그 시간 내 출국 가능하다 해서 17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가 증편을 해서 간신히 티켓팅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전에 보내려고 비타민 C를 구입했습니다.

지인의 추천으로 유한 비타민C 1000, 600개에 3만5천원이라는 착한 가격에 2박스를 구입했네요.

 

구입은 병점 중심상가에 있는 도소매 약국인 토매당에서 했습니다.

전화문의를 했을 때 가격은 선뜻 말씀을 안 해 주셔서 망설였지만 가기를 잘 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그런데 먹을 때마다 크기가 커서 살짝 부담스럽기는 해요.

너무 큰 약을 먹지 못하는 분들은 비추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에게는 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