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점 럭키식자재할인마트-경기지역화폐(화성지역화폐) 사용처

급하게 장을 볼 것이 있어 병점에 있는 럭키식자재할인마트에 다녀왔습니다.

주차는 급한데로 마트 앞에 세우고 잠깐 장을 보았습니다.

우선 채소는 전체적으로 저렴해 보입니다.

채소도 싱싱해 보이고 저렴합니다.
저는 청양고추 두 번째 구입했습니다. 청양고추는 여기가 제일 저렴한 듯한데 싱싱한 것은 아니고 그냥 사용할 정도 입니다.
저는 국이나 찌개에 넣을 때 양념으로 주로 사용하고 청양고추 싱싱한 것은 참치에 썰어 넣고, 기름 간장과 함께 김에 싸서 먹을 때 이용하고 있습니다.

과일 종류도 다양하고 망고도 착한 가격인데 구입하지는 않았습니다.

성주 참외 1봉지 사왔는데 생각보다 당도는 좋습니다.

마트에서 사 온 무로 매운탕 준비했습니다. 무가 커서 남은 것이 많아 반을 썰어 냉동실에 보관, 반은 냉장실로 보냈습니다.

미국산 등심 사와 굽고, 숙주를 볶아 보았습니다.
숙주는 굴소스와 참기름으로 마무리 하고 접시에 담아보았습니다.
회를 입에도 대지 않는 작은 아들을 위한 등심은 맛있었다고 하네요.

계산하려고 하니 직원이 먼저 "지역화폐 계산인가요?"물어봐 줍니다.
그러면서 물건을 나누네요. 이유를 물어보니 공산품은 지역화폐 계산이 안되고 나머지는 지역화폐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지역화폐 계산은 생각지도 않았는데 장 볼곳을 찾아 기분 좋은 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