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점나무-새싹컵-푸드테라피 (학교폭력예방교육,진로, 인성,생명존중교육)

2020. 5. 7. 00:49집단상담 및 집단교육

" 새싹컵 활동은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 영역에서

유아동부터 성인

이주배경청소년부터 결혼이주자등에게 활용가능합니다. "


유아동부터 성인까지, 개인에서 집단상담 및 집단 교육까지도 활동 가능한 매체로

생명의 탄생과 죽음을 다룰 수도 있습니다.

 

■ 집단상담 활용

- 자기 탐색을 통해 '나'의 강점을 찾아봅니다.

- 강점을 찾을 때는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강점, 내가 가지고 싶은 강점,

내가 현실적으로 얻을 수 없는 것을 알지만 신비한 마술로 내가 원하는 강점을

무조건 갖게 되는 힘이 생긴다면 가지고 싶은 강점을 찾아봅니다.

- 나와 친구들의 강점을 강점 빙고 활동을 통해 진행해 봅니다.

- 활동 후 강점 Best3의 강점을 찾아 정리합니다.

- 지금까지의 활동은 구조화가 잘 되면 강점 선언까지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 잠시 쉬는 시간

- 새싹 컵을 나누어 줍니다.

(새싹 컵 안에 씨앗, 코코넛 배양토 등이 들어 있음)

- 새싹 컵에 꾸미고 싶은 것을 찾아 그려보라고 합니다.

(주제는 '강점을 가진 나의 10년 후'를 표현해 봅니다)

- 스티로폼 볼에 강점 Best3를 글로 작성하고 키워드로 표현합니다.

 

 

 

- 일주일 키운 새싹입니다.

이렇게 키운 새싹으로 꼬마김밥을 만드는 푸드테라피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야채를 먹지 않던 아이들이 분위기상 하나씩은 먹게

되더군요. 편식을 하지만 주변 친구들의 반응을 보고

사회성을 발휘하여 도전하는 과정에서 친구들의 반응에

따라 결과가 다르게 나올 수 있는 역동이니 집단상담

리더는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합니다.


 

- 일주일이 지난 잘 자란 새싹도 있지만 그렇지 못하고

죽은 새싹 컵도 있습니다.

- 또는 일부는 잘 자라지만 일부는 자라지 않은 덜 성장한

새싹 컵도 관찰이 됩니다.

- 이런 과정에 눈에 들어온다면 키워드로 만들어 집단원 들과 돌봄과 이별,

죽음에 대한 공포에 대해서도 나눌 수도 있습니다.

- 지금까지 활동했던 집단 중 유일하게 다른 결과를 보여줬던 아이들이 있습니다.

자라고 있는 새싹을 뽑고 괴롭혀 거의 잘 자란 컵이 없었습니다.

그 학급의 분위기를 그대로 보여준 사례입니다.

학급 내 규칙이 무너져 있고, 장난꾸러기 학생들은 이미

재미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담임교사의 통제를 무시하고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하여 학급 내 학폭 문제도 빈번하게

이루어졌던 곳입니다.


 

간혹 교육을 가면 강사들을 불편해하는 교사들이 있습니다.

이유는

'저렇게 문제를 열어 두고 가면 누가 마무리를?'

사실 4회기 이상 진행하는 학교도 있지만 대부분 2시간 단화기로 진행하게 됩니다.

- 문제가 열렸다면 그 안의 역동을 어떤 모습으로 봐야 하는지?

- 상황에 맞는 발문을 상담 전문가들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 순간순간 벌어지는 찰나에 어떻게 개입해야 하는지?


 

■ 물론 강사나 상담사들은 집단을 전반적으로 살피면서도 집단의 역동을 관찰하며 어떤 개입이

필요한지의 사례 개념화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필요하다면 담임교사가 이후 대처할 수 있는 몇 가지 대안을

제시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 개인상담의 예

- 상담실에 오기 힘들어하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또는 오고 싶은데 핑곗거리가 없어서 못 오는

친구들을 위해 새싹 컵에 배양토를 올리고 씨앗을 뿌리며 하루에 한두 번

새싹 돌봄을 위해 새싹 컵을 만나러 오도록 합니다.

- 특히 규칙 지키기가 힘든 친구들에게는 시간 약속을 꼭 지키도록 합니다.

- 이후 활동은 새싹 컵의 성장 정도에 따라 나눌 수 있습니다.

 

 

 

 

잘 자란 새싹입니다.

 

 

 

 

새싹 컵은 제가 만난 것은 2종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