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백숙(삼계탕 요리) 만들기

아들의 자가격리 14일을 종료하고,

2020년 4월 2일 드디어 일상으로 복귀했습니다.

14일 만의 외출은 센터 사무실로 출근해서

잠깐 교부금 관련 서류만 메일 접수하려고 했건만,

 

현실은 자리 잡고 일을 시작하니 꼬박 5시 20분까지 일만 하고 왔습니다.

 

학교폭력 예방교육 '어울림 평화 배움터' 강사 역량 강화 관련 특강 강사분들 서류 및

강사료 지급 관련 일과 같은 행정 업무는 시간과 노력을 쏟게 됩니다.

 

집에 오다 잠깐 들른 롯데슈퍼에서 오늘 저녁 메뉴는 '너로 정했어.' 하고는

토종닭 백숙용 재료를 들고 왔습니다.

 

1. 재료 준비 : 토종닭과 재료 포함

(가족들이 닭 껍질을 싫어해서 다 벗기고 시작합니다.)

이미 뜯은 상태라 봉지라도~ 찍었어요.

 

2. 추가 재료 : 양파, 대파, 마늘, 밤, 대추, 인삼, 통후추, 소금, 매실

 

 

 

3. 토종닭을 압력솥에 넣고, 모든 재료를 섞어봅니다.

4. 뚜껑을 닫고 푸~욱 끓여줍니다.

5. 드디어 완성했습니다.

백숙의 장점은 재료를 넣고, 다른 일을 하며 여유 있게 기다려주기만 하면 끝~~ 입니다.

 

 

토종닭 백숙으로 오늘 저녁 네 식구의 저녁을 해결했습니다.

 

* 작은 아이는 예민한 아이라 토종닭의 식감이 약간 질긴 부분이 있다고는 했으나,

그래도 밥까지 말아 한 그릇 해결했습니다.